29주가 되고
산부인과에서 권고하는 예방접종 중 하나인
백일해(DTaP/Tdap) 예방접종을 맞으러 다녀왔어요!
백일해
100일동안 기침한다는 뜻으로, 보르데텔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국가에서 영유아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은 백일해뿐만아니라,
디프테리아와 파상풍까지 한번에 혼합 백신으로
접종하기 때문에 디프테리아(Diphtheria),
백일해(Pertussis), 파상풍(Tetanus)을 합쳐
DPT예방접종이라고 하네요.
산부인과에서 접종이 가능하지만,
요즘 백일해주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하여
29주에 맞을 수 있으면 맞으라 하셔서 알아보니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에서
저렴하게 맞을 수 있더라고요~
미리 연락해서 예약을 해야 하나 싶어
전화드리니 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방문 후 접종하면 된다고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그리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강남지부로 다녀왔지요
8번 출구 쪽 우리은행이 있는 건물(B동)로
들어가셔서 5층으로 가면 됩니다!
오피스건물이 두동이 있어
헷갈릴 수 있어요
5층으로 올라가셔서 왼쪽으로 돌면
입구 바로 접수하는 곳이 보입니다
가서 백일해 주사 맞으러 왔어요~라고 말씀드리니
예방접종 사전 예진표를 작성하라고 주시더라고요
요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받을 수 있는
검진 및 예방접종 가격이 나와있는 안내서길래
찍어뒀어요
오늘 맞는 Tdap(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가격은
34,000원이네요!
잠시 대기하고 접수 후 바로 수납 시스템이어요
수납 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 담당자분께서는 잘 모르셨는데 옆직원분이 된다고
말해주시고 바우처로 결제했어요!!)
수납을 하고 나면
예진받고, 바로 접종실로 향합니다
접종실 앞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들어가서 원하는 팔에 주사를 맞으면 끄읏!
산부인과에서는 아다셀이나 부스트릭스를 맞으면 된다고
안내해 주셨는데
오늘 맞는 주사는 아다셀이었어요
대략 소요된 시간은
접수부터 접종까지 30분이면 끝나더라고요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대기가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접종 당일은 샤워는 다음날 하라 하셨고
무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임산부는 아기한테 항체전달을 위해 맞는 거라
둘째가 생기면 다시 또 맞아야 한다는 점과
남편은 10년에 한 번 맞으면 된다는 점을 알려주셨어요
대부분 산부인과에서 접종하게 되면
5만 원 정도 나온다는데
잠실역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 강남지부에서 맞아서
3만 4천 원에 저렴하게 접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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